낚시하던 시절을 돌아볼 때마다 우리의 기억 속에서 가장 오랫동안 머물고, 언제나 우리의 생각들을 붙잡고 놓아주지 않는 것은, 거의 다 잡았다가 놓쳤던 물고기이다. 아무리 화려한 물고기라도 먹어버리는 순간 잊혀지지만, 우리의 몸을 흥분과 애태움으로 떨게 만들며 미친 듯한 영광의 전투를 벌였던 물고기는 오랜 세월이 지나도 바늘에 걸렸다가 다시 잃어버린 장면을 끊임없이 재생해낸다. - A.H. 체이톤 아침 거르기는 운동과 조화시켜 실천할 때야말로 의미가 있는 것이다. 그것이 ‘공복 트레이닝’인 것이다. 특히 비만이나 고혈압, 혹은 심장질환이나 당뇨병 등 성인병으로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눈에 띄게 효과가 나타난다. -오사나이 히로시 오늘의 영단어 - sergeant first class : 중사사랑을 놓칠 때, 당신은 삶의 본질을 놓치고 만다. -레오 버르칼리아 내가 지금껏 낚았던 모든 물고기 중에서, 가장 가슴을 뛰게 했던 물고기들은 거의 잡았다가 놓친 것들이다. 그것들은 언제라도 생생하게 기억이 난다. 그렇기 때문에 물고기는 놓치는 것이 좋다고 나는 이야기한다. -레이 브그만 오늘의 영단어 - absorb : 흡수하다, 빨아들이다, 섭취하다소년은 앞으로 꺼내 쓸 수 있는 시간이 무한정 많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은 착각에 불과하다. 청소년기에는 살아갈 날이 좀더 많아 시간이 더디 오지만 정신없이 청년기를 보내고 장년기에 이르면 시간은 무섭게 빨라진다. 시간은 젊은이와 늙은이를 구별하지 않고 재빨리 다가와 아주 잠깐 얼굴을 내비치고는 또다시 재빨리 왔던 곳으로 돌아간다. 섬광이 하늘을 가르는 듯한 그 짧은 순간 앞에서 우물쭈물 망설이기만 하다가는 시간이 할퀴고 간 상처에 고통을 받게 된다. 나는 그 짧은 순간 겨우 한 가지 일 밖에는 하지 못한다. -뉴 캐슬 경 승자는 문제 속에 뛰어든다. 패자는 문제의 변두리에서만 맴돈다. -탈무드 도마 위의 고기가 칼을 무서워하랴 , 이미 죽음을 각오한 사람이 무엇을 무서워하겠느냐는 뜻. 무릇 손아랫사람들은 일의 크고 작음을 가릴 것 없이 제멋대로 행하지 말고, 반드시 집안 어른께 여쭈어 보고서 해야 한다. -사마온공(司馬溫公)